박지성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페예노르트와의 2013~2014시즌 에레디비지에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필립 코쿠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박지성은 부상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페예노르트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90분간 그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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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도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0대2로 패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29분 페예노르트의 마티센의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당했다.
에인트호벤은 줄기차게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페예노르트의 반격도 날카로웠다. 에인트호벤의 집중력은 경기 막판 상대의 추가골로 무너졌다. 후반 31분 얀마트에게 빨랫줄 중거리슛을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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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에인트호벤은 내년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꿈이 날아갔다. 16승5무11패(승점 53)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남은 경기는 2경기. 에인트호벤은 전승을 해도 2위 페예노르트(승점 63)의 벽을 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유러파리그 출전에 대한 희망은 살아있다. 3위 트벤테(승점 59)와 경쟁은 힘들지만, 4위 비테세(승점 54)와는 막판까지 유로파리그 직행 티켓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