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달렸다.
씨스타는 12일 오후 7시 10분(현지시각)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Los Angeles Memorial Celiseum)에서 열린 '한인 미주 이민 111주년 기념 LA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씨스타는 현재 다솜이 KBS1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 중이며 보라는 KBS2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또 효린은 매드클라운 신곡 '견딜만해' 피처링에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한인 미주 이민 111주년을 맞아 미주 교민들을 위로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한 것.
이에 씨스타는 소유만 11일 출국, 세 명의 멤버들은 다른 출연진보다 하루 늦은 12일 출국했다. 다솜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었고, 보라와 효린은 '뮤직뱅크' 녹화를 해야 했기 때문. 그러나 이들은 12일 미국 LA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연장을 찾았고, 이른 오전부터 모든 리허설에 성실히 임했다. 또 본무대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공연장에 자리한 5만 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보라는 "4명 다 개인스케줄이 많은 상황이긴 했지만 뜻깊은 공연이라 스케줄을 마치고 달려왔다. 앞으로도 게속 이런 공연이 많이 열리고,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면서 K-POP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K-POP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LA 공연은 3번째인데 오늘이 가장 규모도 크고 멋있는 것 같다. 오프닝부터 반응이 뜨거워 기대가 많이 됐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해외 공연은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있더라도 K-POP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에 모든 가수들을 응원해주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런 점이 신기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가 된다. '뮤직뱅크' MC를 하고 있어서 또래 아이돌을 많이 본다. 그런데 태진아 선배님처럼 선배님들이 출연하시면 관객 반응도 더 뜨겁더라. 또래 아이돌 무대를 보는 기분과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는 기분이 다른 것 같다. 더 빠져서 무대를 보고 응원도 하게 된다"며 "우리 씨스타도 본무대 외에 소유와 효린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했다. 같은 멤버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실수하는 걸 싫어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라 무척 꼼꼼하게 준비했고 많이 신경썼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송해 설운도 박정현 백지영 김태우 다이나믹듀오 샤이니 2PM 인피니트 씨엔블루 씨스타 걸스데이 송소희 등이 출연했으며, 5월 2일 오후 11시 10분부터 5월 3일 오전 1시 40분까지, 150분에 걸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LA=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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