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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울산은 15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웨스턴 시드니(호주)와의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홈 5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울산은 2승1무2패(승점 7)를 기록,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22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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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공격진이다. 골넣는 법을 잊은 듯하다. 울산은 득점 빈곤에 허덕였다. 최근 클래식에서 세 경기 연속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3월 클래식 5경기와 ACL 2경기 등 총 7경기에서 12골을 폭발시켰던 울산이었다. 그러나 4월이 되자 골결정력이 뚝 떨어졌다. 연속 무득점이 네 경기로 늘었다. 이에 조 감독은 "하피냐와 박용지가 상대방을 흔들면서 힘들게 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답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빈곤한 득점력에 대해) 심리 치료를 받으려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부담을 안주면서 상황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대처를 못했다. 지금은 선수들을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날은 다득점을 예상했다. 패한 것보다 골을 못넣어 졌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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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