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연장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대타로 들어선 외국인타자 테임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12회초 1사 1,2루서 터진 나성범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연승을 내달렸다.
올시즌 세 차례 연장전에서 전승이다. 4연승을 내달린 NC는 9승4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연장 12회 1사 후 이종욱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권희동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 나성범은 롯데 정대현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날렸다.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진 타구가 그라운드에 튀긴 뒤 좌측 파울라인 옆 담장으로 넘어갔다. 인정 2루타.
이종욱은 걸어서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진 2.3루서 이호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며 2점차로 앞서갔다.
NC는 지난 2일 KIA전에서 연장 10회 8대7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LG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이날 역시 연장 승부에서 승리를 가져가는 뒷심을 보였다. 지난해 불안하기만 했던 뒷문은 눈에 띄게 안정됐고, 타선은 마지막까지 끈질긴 집중력을 보였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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