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광저우 헝다(중국)가 멜버른 빅토리(호주)에 일격을 당했다.
광저우는 15일 호주 멜버른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멜버른에 0대2로 패했다.
지난시즌 ACL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광저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원정에서 패해 16강행이 물거품이 됐다. 무리퀴와 엘켄손으로 공격진을 꾸린 광저우는 6대4의 볼 점유율 우위, 17대14의 슈팅 우위를 보이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반 2분만에 밀리간에게 일격을 당한 광저우는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트로이시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2골차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광저우는 승점 7(2승1무2패·골득실차 +1)을 기록하며 조선두에서 조2위로 추락했다. 광저우는 22일 안방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행에 재도전 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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