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직하의 노리치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막판 우승전쟁과 강등전쟁의 '열쇠'를 쥐었다.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노리치시티는 34라운드 경기를 마친 현재, 18위 풀럼과 2점차, 19위 카디프시티와 3점차 17위다. 강등 위기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위치다. 지난 5일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0대1로 패한 직후 휴튼 감독을 경질하고 18세 이하팀을 맡았던 아담스 감독을 선임하는 초강수를 뒀다. 12일 풀럼 원정에서도 패하며 3연패 나락에 빠졌다. 18~20위 팀이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만큼, 한경기 한경기가 피말리는 결승전이다.
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덮친격' 17위 노리치시티의 대진은 믿을 수 없이 화려(?)하다. 4경기 중 3경기가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4강팀과의 맞대결이다. 나머지 1경기는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노리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맨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 팀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 4위 팀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받는다. 5~6위팀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받는다. 18~20위팀은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노리치시티는 이번 주말인 20일 오후 8시 EPL 35라운드, 홈에서 1위 리버풀과 맞붙는다. 27일 36라운드에선 7위 맨유(원정)와 격돌한다. 내달 5일 2위 첼시(원정), 내달 11일엔 4위 아스널과의 홈 대진이 잡혀있다.
EPL 우승다툼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이다. 리버풀(승점 77)과 첼시(승점 75)는 승점 2점차다. 막판 치열한 선두 다툼중이다. 리버풀은 13일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3위 맨시티는 승점 70, 4위 아스널은 승점 67이다. 아스널은 16일 웨스트햄을 3대1로 꺾고 4강 재진입에 성공했다. 5위 에버턴(승점 66)과 불과 승점 1점차다.
맨유(승점 57)는 6위 토트넘(승점 60)과 승점 3점차, 7위다. 에버턴, 노리치시티, 선덜랜드, 헐시티, 사우스햄턴 등과의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리그 최강,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투던 팀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마지막 남은 유로파리그 티켓에 사활을 걸었다. '최소 6위'는 올시즌 극도의 부진속에 헤맨 맨유가 지켜야 할 심리적 마지노선이다.
노리치시티가 남은 4경기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승점자판기' 역할을 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할지, '고춧가루' 역할을 해내며 기적처럼 반등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
강남, ♥이상화 몰래 홀로 이사…인테리어 비용에 깜짝 "돈이 그렇게 들어?" -
한고은, 갱년기 극복 포기 "뱃살 쪄 레몬수로 감량, 평생 함께 가는 것" -
"♥김지민 임신했냐" 김준호 母 재촉에.."닦달하면 더 안 생긴다" 장동민 일침
- 1.[공식발표] 또또 류현진이다! 8강 선발 확정 → 사이영상 2위 맞대결.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와 빅뱅! [마이애미 현장]
- 2.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3.[공식 기자회견] 한국 상대는 괴물 좌완이다! → '사이영 만장일치 2위' 크리스토퍼 산체스. 푸홀스 감독 "우리는 계획을 세웠다"
- 4."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
- 5.'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