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325명 등 승객 452명을 태운 여객선이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9시쯤 승객 45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조난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학생이 부모에게 구조 요청 전화를 했다"며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450여 명이 탑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선박과 헬기 약 40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1시께 약 160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는 해군, 소방, 경찰, 해경 헬기 16대와 선박 24척이 급파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있으며, 주변 해상에서 조업하던 민간 선박들도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진도 팽목항에는 구조된 인원을 후송할 구급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이에 진도 여객선 좌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좌초 제발 452명 모두 구조되길", "진도 여객선 좌초, 대체 어떻게 침몰 된 건가", "진도 여객선 좌초, 모든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구조 활동 응원보낸다", "진도 여객선 좌초, 깜짝 놀랐다 무사하길", "진도 여객선 좌초 수학여행 중에 무슨 봉변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고 소식을 접한 박근혜 대통령은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객실과 엔진실 등을 철저히 수색해 구조에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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