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암초 아닌 항로변경 때문이라고?
16일 목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8분경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SEWOL)호'가 침몰 중이라고 조난신호를 보내왔다.
이 여객선은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고, 해당 여객기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5명, 선원 30명, 일반 승객 89명 등 총 45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에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은 "짙은 안개로 인해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사고 여객석이 권고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이라며 "이는 진도 남쪽으로 돌아가는 해도상의 인천-제주 권고항로를 벗어난 항로"라고 밝혔다. 특히 사고 지점은 섬과 섬 사이를 지나가는 항로로 평소에도 조류가 세고 암초 지대가 있는 곳이다.
이에 해경측은 인천에서 여객선이 출항하는 시간이 늦어져 시간 단축을 위해 항로변경이 있었고, 이로 인해 진도 여객선 침몰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밝혔다.
그러나 청해진 해운 관계자는 "현재 확인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 늘 다니던 항로를 다니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사실이 확인되면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여객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이며 해군은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등을 투입했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원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어떻게 된 걸까요?", "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원인이라고 알면 해결이 좀 될 텐데", "진도 여객선 침몰원인, 원인이야 어찌됐던 사망자가 발생했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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