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4번타자 조쉬 벨이 시즌 처음으로 4번 자리에서 내려왔다.
LG 김기태 감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조쉬 벨을 3번타자로 기용했다. 이번 시즌 치러진 13경기에 모두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던 조쉬 벨은 처음으로 4번이 아닌 다른 타순에서 경기에 임하게 됐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타순에 변화를 한 번 주고 싶었다. 조쉬 벨이 못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고 새로운 기분으로 경기를 치러보자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4번 자리에는 정의윤이 배치됐다. 상대 좌완 송창현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문선재가 2번-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정의윤 뒤로 정성훈-이진영-이병규(9번) 베테랑 들이 대기하게 됐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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