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먼저 웃었다.
두산은 22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호르헤 칸투의 맹타를 앞세워 6대2로 승리했다. 칸투는 3회 역전 솔로홈런과 5회 쐐기 투런홈런을 날렸다. 선발 니퍼트는 포수 김재환과 배터리를 이뤄 6이닝 9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두 번째 투수로 나간 윤명준은 7,8회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후 송일수 감독은 "니퍼트가 1회를 지나면서 안정을 찾았다. 윤명준이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역시 중심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칸투가 일요일(20일 잠실 롯데)에 안좋았는데, 오늘은 감을 찾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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