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재활 훈련에 돌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4일(한국시각)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인터뷰를 통해 우즈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매일 훈련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3월 31일 허리 수술을 받았다. 허리 통증을 안고 있던 우즈는 지난 3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 도중 허리 통증 때문에 기권을 선언했다. 3월 9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대회 출전이 마지막 공식 대회였다. 우즈는 19년 동안 개근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포기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가벼운 칩샷과 퍼트 연습으로 재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인버그는 "의사와 트레이너들이 우즈의 재활과 훈련 과정에 만족하고 있다. 필드 복귀 시기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번 여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확한 복귀 시점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전에는 우즈가 불편해했지만 지금은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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