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루키들의 샷 감각이 매섭다.
1995년생 '루키 듀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를 지배했다.
올시즌 정규 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김민선(19)이 25일 경남 김해의 가야골프장(파72·66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m75의 장신에 270야드가 넘는 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김민선은 지난해 이 대회 2라운드에서 홍진의(23)가 기록한 4언더파 68타를 뛰어 넘는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프로 첫 우승을 향해 산뜻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반에 버디 5개를 낚은 김민선은 1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 붙이며 버디를 낚았고,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쾌조의 샷 감각을 선보였다.
프로 첫 우승까지의 관건은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김민선은 지난 10일 열린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2, 4라운드에서 부진하며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의 샷 감각을 2,3라운드에서 유지하느냐가 과제로 떠 올랐다.
김민선은 "한 주를 쉬면서 연습을 못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었는데 점점 감을 찾다보니 샷과 퍼트가 잘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대회에서는 공격적으로만 플레이했다. 이번에는 전략을 세워서 안전하게 경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선과 올시즌 신인왕을 다툴 백규정(19)도 1라운드에서 불꽃타를 휘둘렀다. 백규정은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6개나 낚으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한편, 전인지(20)와 김지희(20)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고, 2012년 KLPGA 대상 수상 이후 부진에 빠졌던 양제윤(22)이 3언더파 69타로 허윤경(24)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시즌 대상과 상금왕을 차지한 장하나(22)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해=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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