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성안스님 거창지원장, 88고속도로서 교통 사고로 숨져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성안스님과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숨졌다.
지난 27일 오후 7시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 성안스님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성안스님 등은 이날 친목모임 차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50·치과의사)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날 사고로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은 경북 구미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6기로 검사에 임용됐다. 2008년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검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2009년 판사로 진로를 바꿔 부산지법·부산고법·울산지법을 거쳐 지난해 2월 거창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또 성안 스님은 1993년 출가했으며 세계를 돌며 세계문화유산을 살폈다. 이후 2004년 미국에서 종교학 석사 과정을 밟기도 했으며, 2010년 7월 팔만대장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해인사 대장경 보존국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멈춰 서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를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네티즌은 "해인사 성안스님-거창지원장 88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였어?", "해인사 성안스님 저렇게 가실 분이 아닌데", "해인사 성안스님, 해인사 스님 추정된다는 남자가 성안스님.. 애도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뜬금없이 둘째 낳아서"..이민우 母, 손주 독박육아에 분노 ('살림남') -
"엄마, 아빠 험담 좀 그만해"…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위태로운 육아'에 전문가 일침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4.'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