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5)의 소속팀 카디프시티가 결국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의 철퇴를 맞았다.
카디프는 3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가진 뉴캐슬과의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카디프는 승점 30에 머물며 17위 선덜랜드(승점 35)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다. 카디프는 첼시와의 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확정됐다. 뉴캐슬전에 선발로 나선 김보경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다. 김보경은 후반 시작과 함께 크레이그 벨라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카디프는 전반 18분 솔라 아메오비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흐름에 접어 들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김보경 대신 벨라미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뉴캐슬에게 주도권을 내주면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카디프는 후반 42분 레미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테일러에게 쐐기골까지 얻어 맞으면서 3골차 패배로 승부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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