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에버턴을 물리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맨시티는 4일 새벽(한국시각) 잉글랜드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에버턴을 3대2로 승리했다.
역전승이었다. 전반 11분만에 에버턴의 로스 바클리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에버턴은 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22분 세르히오 아게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43분 역전에 성공했다.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를 에딘 제코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3분 맨시티는 추가골을 넣었다. 나스리의 크로스를 제코가 오른발로 가볍게 방향만 바꾸어넣으며 3대1로 앞서나갔다.
에버턴은 후반 20분 루카쿠의 헤딩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경기는 3대2로 끝났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80점을 기록했다. 리버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득실 차에서 9골을 앞선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5위 에버턴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승점 69에 머무른 에버튼은 4위 아스날(승점 73)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유로파리그로 밀려났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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