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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홈팬 기립박수 받으며 올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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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2013~2014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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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4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NEC 브레다와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 출격했다.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한 박지성은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교체돼 벤치로 나오며 홈 관중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은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숭빠레'를 부르며 올시즌 '친정'으로 복귀한 박지성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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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올시즌 건재함을 과시하며 무난한 시즌을 보냈다. 리그 26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총 28경기에 출전 2골-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26경기 중에서 21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중앙 미드필더로 출격해 젊은선수들로 구성된 에인트호벤에 무게감을 불어 넣었다.

박지성의 활약에 에인트호벤은 위기를 딛고 리그 4위를 확정하며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약스와 페예노르트는 1,2위를 확정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트벤테는 3위를 확정,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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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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