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마이클 캐릭(33)이 다음 시즌 우승을 천명했다.
캐릭은 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Top4만으로 만족할 팀이 아니다. 다시 리그 우승에 도전해야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캐릭은 이번 시즌에 대해 "좋지 못한 시즌이었다. 팀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 우리는 Top4만으로는 서로를 축하할 수 없다. 우리가 언제부터 Top4 팀이었나? 나는 고작 Top4에 머무를 생각이 없다"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이어 캐릭은 "새로운 선수들이 우리 팀을 발전시킬 것이다. 다음 시즌 우리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그리고 리그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맨유는 올시즌 창단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37라운드까지 승점 63점을 기록, 6위 토트넘(66점)과 승점 3점 차이의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팀당 단 1경기만을 남긴 지금 맨유는 사우샘프턴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고,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반드시 패해야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라도 나갈 수 있는 처량한 신세다. 골득실에서는 맨유가 토트넘에 앞서기 때문. 반대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비기기만 해도 다음 시즌 맨유가 리그에만 집중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맨유는 지난 4월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과감히 경질하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영입을 착착 진행시키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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