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머리(8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462만5835유로) 3회전에서 탈락했다.
머리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산티아고 히랄도(46위·콜롬비아)에게 0대2(3-6 2-6)로 무릎을 꿇었다. 한 달간 휴식 후 코트로 돌아온 머리는 경기 감각이 떨어져 실책을 거듭했다. 스스로 무너졌다. 히랄도는 본선 직행권을 얻지 못하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왔다. 이날 승리로 히랄도는 세계랭킹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과의 맞대결에서 20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이기는 감격을 맛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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