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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대표 10여 명은 진선미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5명의 중재로 오후 11시 35분쯤 건물로 들어갔지만 협상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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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복구한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 안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대기하거나 기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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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KBS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오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을 직접 위로하기 위해 임창건 보도본부장과 이준안 취재주간이 안산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과정에서 불상사가 빚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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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족들은 이번 사태의 이유로 KBS 보도국장의 발언 내용을 문제 삼았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가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적다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도국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여러 차례 해명했다. 당시 점심 식사에 합석했던 부서의 팀장 2명도 보도국장이 그 말을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해 줬다"고 해명했다.
KBS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빌고 있다. 또한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러나 오해로 빚어진 처사로 KBS 보도본부 간부들은 씻을 수 없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취재 윤리를 망각한 채 도를 넘는 왜곡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KBS 항의 방문, 김시곤 KBS 보도국장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말 파면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KBS 항의 방문, 김시곤 KBS 보도국장 발언 진실이 뭘까", "KBS 항의 방문,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설마 저렇게까지 말했을까 싶으면서도 영 기분이 안 좋다", "KBS 항의 방문, 김시곤 KBS 보도국장 발언을 보도한 곳에서 제대로 증명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