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다.
필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첫 타석에서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무사 1, 3루에서 한화 외국인 좌완선발 앨버스와 만난 필은 초구 슬라이더(시속 125㎞)가 실투성으로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밋밋하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았다. 힘차게 타구를 잡아당겨 왼쪽 관중석 중단에 떨어지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쳤다.
이로써 필은 지난 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일주일 만에 시즌 7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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