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유로파리그행을 이끈 구자철(25·마인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자철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파체 아레나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 선발출전에 후반 3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구자철은 시즌 2호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승점 53점(16승5무13패)으로 7위를 지키며 8위 아우크스부르크를 제치고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쥐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구자철에게 평점 3점의 후안 평가를 내렸다. 빌트는 1~6점으로 평점을 매기며, 낮을수록 뛰어난 활약을 의미한다. 유누스 말리와 선제골의 주인공 엘킨 소토, 15호골을 터뜨린 오카자키 신지는 나란히 2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축구전문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도 구자철에게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3점을 줬다. 1골-1도움을 기록한 팀 동료 유누스 말리가 8.4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구자철은 이날 무려 3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발끝을 뽐냈다. 또 6번의 드리블 성공과 4번의 태클 성공으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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