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여성이 11층 높이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서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중국 남부의 한 호텔 밖 에어컨 실외기 위에 젊은 여성이 옷을 모두 벗은 채 서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11층 높이에 있는 이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협상전문가를 보내 자살을 막기 위해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계속되는 설득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등 자살 시도로 보이지 않았다. 또한 여성은 경찰과 소방관들의 접근에 대해 예민하게 행동하기도 했다.
결국 중년의 여성 호텔종업원이 그녀를 창가쪽으로 유인했고, 소방관들이 그녀를 낚아채 구조했다.
경찰 조사결과 그녀는 한 남성과 같이 해당 호텔에서 묵었으며 다음 날 남성이 떠나자 이런 해프닝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은 해당 객실에서 약물을 사용한 흔적도 발견했다.
한편, 이 여성은 현재 경찰서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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