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세이브'
'끝판대장'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스)이 일본 프로야구 진출 후 첫 홈런을 허용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9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14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원정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6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경기 이후 8일 만에 추가한 세이브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시속 147㎞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카아이후에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7㎞의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올해 일본 무대를 밟은 오승환은 17번째 경기에서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무너지지 않았다. 마쓰야마 류헤이를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다나카 고스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감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65에서 2.08로 올라갔다.
한편, 오승환 9세이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9세이브, 축하해", "오승환 9세이브, 피홈런 기록했지만 잘했어", "오승환 9세이브, 위기 잘 넘겼어", "오승환 9세이브, 앞으로도 꾸준한 세이브 기록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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