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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1억원은 한국마사회가 100% 출자해 만든 사회공익법인인 렛츠런재단에서 5000만원, 마사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공제해 모아두고 있는 엔젤스펀드에서 3000만원을 각각 출연해 조성한다. 나머지 2000만원은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렛츠런 나눔음악회'에서 시행하는 모금운동을 통해 채워진다. 모금운동의 결과에 따라 기부 총액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김범수와 휘성 등 수준급 가수들이 출연함에도 음악회가 무료로 진행되기에 총액을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마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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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기부와 나눔을 위한 경마시행은 이미 익숙한 문화다. 일본의 경우 1995년 한신대지진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에 복구자금 마련을 위한 경마를 시행했다. JRA(일본경마협회)에서 사고 당시 마련한 기금은 각각 30억엔(330억원)에 이른다. 홍콩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달리 경마시행체인 홍콩자키클럽(HKJC)이 이익금을 자선사업에 직접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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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열리는 수백 년 전통의 영국 장애물 경마 경주 축제 '첼튼햄 페스티벌'에서는 영국 암 연구센터를 위한 모금을 진행하는 자선경주를 시행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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