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챔피언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새벽 1시(한국시각) 프리메라리가의 우승이 이 한 경기에서 결정된다. 바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격돌에서다.
아틀레티코는 현재 승점 8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6으로 2위다. 양팀간의 승점차는 3점이다. 아틀레티코의 경우 비기더라도 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질 경우 바르셀로나에게 역전 우승을 내준다. 승점 89로 같아지더라도 승자승을 따지는 규칙에 따라 2위로 밀리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로서는 희소식이 있다. 바로 주포 디에고 코스타의 복귀다. 아틀레티코는 10일 그동안 부상 중이었던 코스타의 복귀를 발표했다. 15일에는 미니 연습 경기까지 소화했다. 올 시즌 27골을 넣고 있는 코스타는 아틀레티코의 희망이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꼭 승리해서 우승컵을 들고갈 생각이다. 하지만 아틀레티코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최근 자신의 홈구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는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2년 12월17일 열린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만 4대1로 승리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모든 선수들을 총동원해 승리를 노릴 생각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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