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27)의 잔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로저스 감독은 15일(현지시간)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매우 행복하다"라면서 "나는 수아레스가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남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로저스 감독은 영국 런던의 란캐스터 호텔에서 열린 영국축구기자협회(FWA) 시상식에 참석, 우루과이 월드컵 대표팀에 소집된 수아레스의 FWA 올해의 선수상을 대신 수상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31골 12도움(득점 1위, 도움 2위)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2013-14시즌 MVP, 골든부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FWA 올해의 선수상까지 석권, 상을 쓸어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에게 수아레스 영입의 대가로 6000-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하는가 하면, 벤제마와의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등 강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수아레스가 리버풀에서 무척 행복해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수아레스는 우리의 성공적인 시즌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나는 수아레스가 앞으로도 리버풀의 일원으로 남는다는 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답한 데 이어 '빅 클럽이 그를 원한다'라는 말에 "우리야말로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고 잘라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 리버풀에 대해서도 "우리는 최고 수준의 팀이다. 우리는 더 큰 성공을 향한 야망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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