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가 긴장을 풀 수 있게 됐다. 팀의 간판 스타인 1루수 조이 보토(31)가 왼무릎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보토는 이미 왼무릎 때문에 지난 2012시즌 두 차례 수술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신시내티는 이미 이번 2014시즌 부상자 명단에 11명이 올라 있다. 보토 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면 신시내티로선 이만저민 손해가 아닐 것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보토가 17일(한국시각) 왼무릎 MRI 검사를 받았는데 큰 손상을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는 이날부터 워싱턴과 원정 경기를 갖는데 보토는 원정 명단에서 빠졌다.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다행이다. 다리에 피로가 쌓여서 무릎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 구단과 상의해서 최선의 재활 치료 과정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보토는 지난 2012년 7월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8월에는 2차 수술을 했다. 그 바람에 1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보토는 지난해 162경기에 출전, 타율 3할5리, 출루율 4할3푼5리(1위)를 기록했다.
보토는 이번 시즌 타율 2할5푼7리, 6홈런, 12타점, 출루율 4할1푼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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