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일본에서의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8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서 4-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18경기 등판만에 10세이브. 센트럴리그 세이브부문 1위인 히로시마의 캄 미콜리오(11세이브)를 1세이브차로 따라 붙었다.
2-1로 앞서던 한신이 8회말 2사 만루서 대타 아라이 료타의 2타점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해 4-1로 앞서며 오승환에게 여유있는 세이브 기회가 왔다.
오승환의 첫 상대는 대타 토니 블랑코. 큰 것 한방으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하는 요코하마의 전략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한신의 승리 분위기만 높아졌다. 2S에서 3구째 144㎞의 높은 직구에 블랑코가 힘있게 돌렸지만 헛스윙. 3구 삼진.
3번 가지타니 다카유키엔 2루수앞 땅볼을 유도했으나 한신 2루수 야마토가 잡았다가 놓치는 실책을 했다. 아쉬운 실책이었지만 오승환에겐 별 다른 충격이 없었다. 4번 아롬 발디리스를 141㎞의 바깥쪽 낮은 커터로 유격수앞 병살타를 유도해 간단히 경기를 끝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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