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임대선수' 은다이예(레알 베티스)가 19일(한국시각) 프리메라리가에서 발생한 경기장 펜스 붕괴사고에서 어린이를 직접 구하는 발빠르고 의로운 행동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스페인 팜플로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레알 베티스의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 시작 12분만에 오사수나의 오리올 리에라가 선제골을 기록하자 팬들이 갑자기 몰려들었다. 관중석 펜스가 팬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 사고로 68명의 팬들이 다치면서 35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40여명의 팬들은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는 병원에 후송됐다. 다행히 중상자,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빅리그에서 좀처럼 보기드문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서 선덜랜드 임대선수인 레알 베티스 미드필더 알프레드 은다이예는 사고 직후 팬들을 향해 달려갔다. 위험에 처한 한 어린이를 두팔로 안아 급히 옮기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의로운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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