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성남은 지난 달 26일과 이번 달 3일 홈 경기 때 진행했던 성금 모금과 성남시 어린이들이 주최가 돼 펼치는 일종의 벼룩시장인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성남이 기부한 금액은 총 263만7520원이다. 3000여명이 참가했던 '성남 어린이 착한장터'에서 164만1980원이 모였다. 지난 달 26일 홈 경기에선 89만884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지난 3일에는 9만6700원의 성금을 확보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기부금 사용처를 확정해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성남은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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