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2로 승리했다. 홈런 2개 포함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8번-유격수로 나선 김성현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레이예스도 득점 지원 속에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이날 SK는 라인업을 대폭 손질한 채 경기에 나섰다. 변화에 대한 의지가 통했다. 기존 1번타자였던 김강민을 5번 타순으로 내리고, 조동화와 임 훈으로 1,2번 테이블세터를 구성하는 등 변화를 줬다. 변화가 통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1회부터 상대 선발 이재학을 무너뜨렸다. 스캇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SK는 2사 후 나주환의 적시 2루타와 박정권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이재학은 1이닝 4실점하고 조기강판됐다.
SK는 2회 1사 후 조동화, 임 훈, 스캇의 연속안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했다. 2회 권희동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3회 박정권의 솔로홈런이 터져 점수차를 유지했다. 6회엔 스캇의 솔로홈런을 포함 2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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