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콜롬비아 대표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브라질월드컵 출전 여부는 전지훈련 결과를 토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각) '팔카오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팔카오의 월드컵 출전 여부는 콜롬비아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팔카오는 월드컵 남미예선 13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며 콜롬비아를 16년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그러나 지난 1월 왼쪽 무릎 십자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6개월의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듯 했지만 포르투갈에서 수술을 받은 그의 회복세가 빨랐다. 볼터치 훈련을 시작한 팔카오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팔카오가 지난 17일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몸상태를 100%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해 콜롬비아 축구팬들의 애를 태웠다.
일단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은 팔카오의 컨디션을 지켜 볼 예정이다. 지난 14일 팔카오를 포함한 예비엔트리 30인을 발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전지훈련에서 그의 상태를 지켜본 뒤 최종엔트리 합류 여부를 결정할 계힉이다. 콜롬비아는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 그리스,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16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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