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62)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적극적인 중원 보강에 나섰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0일(현지 시간) 맨유가 세스크 파브레가스(27·바르셀로나)를 얻기 위해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78억원)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가 이처럼 막대한 금액을 꺼낸 이유는 파브레가스와의 협상을 '속전속결'로 끝내기 위해서다. 지난번처럼 이적 협상을 길게 끌지 않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지난 여름 맨유는 2600만 파운드(약 449억원)의 이적료로 파브레가스 영입을 공식 제안했지만, 바르셀로나로부터 거절당한 바 있다.
판 할은 에드 우드워드 사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로부터 이번 여름 약 1억5천만-2억 파운드(2500억-3450억원)의 이적 자금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 할이 맨유 감독을 수락한 배경에는 이 같은 적극적인 지원 약속도 큰 영향을 끼쳤다.
판 할은 팀 리빌딩의 첫걸음으로 루크 쇼(사우샘프턴), 아르옌 로벤, 토니 크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 등의 영입을 요청한 상태다. 맨유는 파브레가스와 더불어 크로스, 쇼와의 이적 논의도 활발하게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모예스가 정식으로 비딩했거든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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