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막강 공격진 'BBC 트리오'가 무사히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2일 "카림 벤제마의 무릎 부상은 심하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만일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도전이 성공할 경우 이들은 사상 첫 10회 우승(라 데시마)을 달성할 수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서 "벤제마의 결승전 출장은 불투명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르카는 안첼로티 감독의 발언은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엄살'이라며 벤제마가 결승전에 정상 출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BBC 트리오'란 벤제마(Benzema)-가레스 베일(Bale)-크리스티아누 호날두(Christiano)로 구성된 레알 마드리드의 3포워드 공격진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유럽 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공격수들로 손꼽히지만, 이번 시즌 서로의 부상이 겹치며 제대로 가동된 경우는 손에 꼽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경기에 비로소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
'라 데시마'의 영광을 이루려는 BBC 트리오가 물샐틈없는 수비로 유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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