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김추자 저작권 문제 해결
가수 신중현이 김추자와의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계약을 마무리했다.
신중현은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김추자 측과 앨범에 내 곡을 수록하는 데 대한 저작권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중현은 김추자의 소속사 이에스피엔터테인먼트 측과 미발표 신곡 3곡, 과거 발표한 곡 2곡 등 총 5곡을 리메이크하는 데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신중현은 2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추자 측에서 내가 만든 곡을 쓴다는 연락이 와서 정식 계약을 통해 저작권 절차를 밟으라고 했다"며 "과거에는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공짜로 줬지만 이젠 그런 시대가 아니지 않나. 공연에서 내 노래를 부르는 건 문제 될 게 없지만 앨범에 수록하는 건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추자 소속사 측은 "미발표 곡의 경우 과거 신중현 씨가 김추자 씨에게 준 15곡 중 선곡했다. 당시 정식 계약서는 물론 곡비를 지급했으며 계약서 또한 존재한다"면서도 "구(舊)곡을 리메이크 하는 부분이 문제인데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저작권자의 승인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아직 완료되지 않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추자는 다음달 음반 출시와 콘서트로 33년 만에 팬들과 만난다. 이에 김추자의 앨범에 신중현의 신곡이 수록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김추자는 오는 27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며 6월 28~29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과 7월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콘서트 '늦기 전에'를 개최한다.
신중현 김추자 저작권 문제 해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중현 김추자 저작권 문제, 저작권 문제 해결 다행이다", "신중현 김추자 저작권 문제 얼굴 붉히지 않고 마무리 됐네", "신중현 김추자 저작권 문제 하루만에 해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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