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올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 타율은 3할1푼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4할3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상대 선발 로비 레이와 대결을 펼친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고, 4회 세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5-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서 레이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만들었다. 시즌 6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5회초 무사 1,2루서는 구원 투수 에반 리드에게서 다시 볼넷을 골라 세번째 출루. 9-2로 앞선 7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일 합작 승리. 이날 텍사스의 선발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6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은 9대2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둬 시즌 4승(2패)째를 따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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