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출전에 대한 열망이 부상도 잊게 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 중이던 디에고 코스타(26·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UCL 결승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24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코스타는 우려했던 것과 달리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25일 UCL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훈련에서 몸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차례나 전력질주했다. 마르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코스타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코스타의 부상 회복 속도는 기적에 가깝다. 통상 허벅지 뒷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 6~8주간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 코스타는 세르비아로 날아가 마리안 코바체비치 박사에게 치료를 받았다. 코바체비치 박사는 재활 분야 명의로 잘 알려져 있다.
코스타의 복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상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삼킨 상황이라 UCL까지 우승할 경우 '더블'을 달성,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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