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대한 욕심이 결국엔 독이 됐다.
스페인 대표팀에 선발된 디에고 코스타(AT마드리드)가 또 부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각) '코스타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으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이 재발해 전치 2주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스타는 지난 17일 FC바르셀로나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에 매달렸고, 기어이 25일 레알 마드리드전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경기시작 9분 만에 부상이 다시 도졌고, 팀은 1대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부상 재발로 코스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활약 조차 불투명해지게 됐다. 6월 14일로 예정된 네덜란드전까지 코스타가 완벽하게 회복될 지는 미지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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