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승 기록을 저지했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정의윤이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대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삼성은 연승 행진을 11에서 마감했다. 또, 7회 리드시 이어온 144연승 기록도 깨졌다.
삼성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우규민에 눌리며 고전했다. 우규민은 4회까지 삼성 타선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반면, 삼성 선발 배영수는 흔들렸다. 2회 4안타를 맞으며 2실점했고, 3회에도 정성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LG의 3-0 리드. 우규민의 구위를 감안했을 때 11연승의 삼성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했다. 하지만 삼성은 강했다. 절대 급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상대 숨통을 조였다. 5회 안타 3개를 집중시키며 1점을 냈다. 사실 5회 1사 1, 3루 찬스에서 정형식의 내야 땅볼 때 3루주자 최형우가 홈에서 아웃돼 분위기가 가라앉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8번 타순의 이지영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호투하던 우규민을 상대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낸게 결정적이었다. 삼성의 이 득점에서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곧바로 삼성의 저력이 발휘됐다. 6회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로 우규민을 강판시켰다. 리드를 당하는 상태였지만 흐름을 가져왔다. 7회에는 김상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나바로의 행운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곧바로 걸어잠그기에 나섰다. 8회 차우찬을 투입했다. 하지만 9회 계산이 어긋났다. 마무리 임창용을 바로 투입하지 않고 선두 좌타자 이병규(7번)를 차우찬에게 맡겼는데 볼넷이 나왔다. 삼성은 부랴부랴 임창용을 투입했지만 임창용이 정성훈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임창용의 볼넷과 폭투로 동점이 되고 말았다. 이어진 만루 위기서 임창용이 정의윤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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