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손현주 볼 꼬집으며 "이건 특급 칭찬이야!"...손현주 정색 '폭소'
'백상예술대상' 김희애가 손현주에게 특급칭찬을 했다.
김희애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신동엽과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손현주와 함께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손현주는 "김희애 씨가 '밀회'에서 무려 스무 살이나 차이가 나는 유아인 씨와 호흡을 맞추셨다. 그리고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영화에도 복귀 하셨다"며 김희애의 최근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에 김희애도 "스무 살이 아니라 열아홉 살이다"며 유아인과의 나이 차이를 정정한 후 "손현주 씨야 말로 대단하다. 영화 '숨바꼭질'에서 손현주씨의 연기가 정말 무서웠다. 실제로 보니 그 모습이 떠오른다"며 재치 있게 받아졌다.
이후 손현주는 "나도 '밀회' 유행어 한 번 부탁드린다"며 김희애에게 한 쪽 볼을 내밀었고, 잠시 뜸을 들이던 김희애는 "이건 특급칭찬이야"라며 손현주의 볼을 꼬집어 시상식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희애는 박장대소 하며 뒤를 돌아봤고, 손현주는 정색하며 김희애를 노려보는 재치 있는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송강호와 전지현이 각각 영화 부문,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소원'의 설경구와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이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정도전'의 조재현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이 TV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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