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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스타배우 장동건. 가정에서 그는 친구같은 아내 고소영의 남편이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1남1녀의 아빠다. 그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우는 남자' 관련 스포츠조선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패밀리'에 대한 그의 애틋한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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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고, 그랬죠. 지금은 그나마 좀 익숙해진 게 사실이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예전과 좀 달라진 게 있다면요. 이전에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있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내 아이를 낳아준 여자와 함께 있다는 느낌까지 같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내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런 이야기하기 부끄럽네요"라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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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대중의 현미경 관심. 부담은 없을까. '한국의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커플의 합성어)'로 불리며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터. 그에게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죠. 하지만 많은 관심이 가족의 사생활적인 세세한 부분까지 미치는 데에 대해서는 솔직히 조금 걱정되는 측면도 있어요." 단란한 가족 나들이 조차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을 터. 집 밖에서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다다르자 고개가 끄덕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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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우는 남자'는 낯 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남자 곤이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엄마가 사는 한국을 찾아 하루하루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을 만나며 뜻밖에 진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느와르 영화다. 장동건은 남자주인공 곤을 맡아 처절한 액션과 진한 감성이 어울어진 복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