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은 충분하다."
태극전사들은 현재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풀어나갈 자신감도 있었다.
28일 홍명보호가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졌다. 0대1로 졌다. 국내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이라 아쉬움이 컸다.
경기 뒤 태극전사들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청용은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100%는 아니었지만 이게 (대표팀의) 현 상태다"라고 했다. 이어 "튀니지가 좋은 상대이지만 많은 찬스를 만들지 못해 반성해야 한다.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했다"고 했다. 기성용은 "팀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 공수 간격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주장 완장을 찬 구자철은 "선수들이 1~2발 정도 늦는 경향이 있었다. 체력 문제도 있지만, 적극성이 있었다면 좋은 상황도 가능했다. 그런 모습을 못 보였다"며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넓은 공간을 허용하는 것은 개선해야 할 점"이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감이 있었다. 이청용은 "남은 시간이 충분하다. 더 잘할 수 있는 팀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님이 처음 소집할 때 선수들에게 '튀니지전은 중요하지 않다. 첫 상대인 러시아전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모든 선수들이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수 있다"면서 "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세밀함을 살려야 한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기성용은 "분명한 건 여기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것이다. 희망을 갖고 앞으로 뭘해야 할지 알면서 준비하면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구자철은 "생각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 나아가야 할 지 경험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직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하지만 더 나아질 것이란 자신감이 있었다. 이제 월드컵을 향한 도전이 시작된다. <스포츠2팀>
-
최병길 PD "서유리, 사채업자보다 집요하게 연락..협조할 테니 언급 그만" -
'암 투병' 기다려준 의리 어디로…진태현 "'이숙캠' 하차 매니저 통해 들어" 신애라도 서운 -
'45세' 채은정 남편, 난임검사 중 폭탄발언 "내 취향 영상 고르기 힘들어" -
한다감 47세-최지우 46세-이영애 40세...톱★ '노산 희망사'에 응원 봇물 -
강소라, '뼈마름 몸매'의 반전…"학창시절 70kg. 진짜 건장했다" -
서동주, 뱃속 아기 보내고 다시 일어섰다...남편과 눈물의 새출발 "마음 맑아져" -
'최진실子' 최환희, 동생 결혼 2주 앞두고 끔찍한 악몽 "펑펑 울었다" -
[SC현장]"'1박 2일'-'런닝맨'처럼 시청률 나오면"…'최우수산', 정규 넘어 최우수상 노린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