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된 앙헬 디 마리아(26, 레알 마드리드)가 더비 맞수에서 팀의 주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디 마리아는 29일(한국시각) 게재된 아르헨티나 일간 '올레'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우리 보스(boss)다. 그를 따르며 그와 함께 팀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가레스 베일의 영입으로 입지가 흔들렸던 디 마리아는 후반기 맹활약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과 국왕컵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디 마리아는 시즌 동안 첨예한 경쟁을 벌인 바르셀로나의 메시에 대해 "그는 우리팀 주장으로서 바통을 쥐고 뛸 것"이라며 "빛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다"면서 "아르헨티나가 우승 후보지만 대적할 강팀들이 너무 많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디 마리아는 "만일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라고 평가한다"고 주위의 기대를 거론하며 "실패냐 아니면 새 역사를 쓰느냐 둘 중 하나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란과 한 조에 편성됐다.
브라질, 독일, 스페인 등과 함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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