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차범근 위원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표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언급하며 "우리 선수들에겐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평가전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성적이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대표팀을 다독였다.
Advertisement
차범근 위원은 세월호 참사로 힘든 국민들에게 한국축구가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했다. 엄숙한 표정으로 어렵게 입을 뗀 차범근 위원은 "우리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슬퍼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그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좋은 성적을 올려주고 저희들이 그 현장을 열심히 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중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Advertisement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