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다저스가 3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조시 베켓의 호투에도 불구, 1대2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가 7.5경기로 벌어졌다.
선발로 등판한 베켓은 5이닝 동안 5안타 2실점하며 패전을 안았다. 지난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128개의 공을 던지며 노히터를 기록했던 베켓은 4일을 쉬고 등판하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베켓은 1회초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2회 1사 후 러셀 마틴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일찌감치 노히터가 끊겼다. 3회에는 스탈링 마르테에게 몸에 맞는 공, 클린트 바르메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치를 자초했다. 다저스 포수 드루 부테라가 2루주자 마르테를 견제로 잡아냈지만, 조시 해밀턴과 닐 월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4회에는 이케 데이비스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추가점을 내줬다. 베켓은 88개의 공을 던지고 0-2로 뒤진 6회초 마운드를 폴 마홀름에게 넘겼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2루에서 핸리 라미레스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뽑았지만, 추가점을 얻는데 실패하며 패했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1일 피츠버그전은 다저스에게 순위 경쟁에서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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