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설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하루 만에 다시 안타 생산을 이어갔지만,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할8푼9리로 조금 떨어져다.
1회초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몸쪽 직구를 건드렸다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수비 때는 실책을 범하면서 초반부터 흔들렸다. 0-3으로 뒤진 2회 2사 1,2루서 상대 3번타자 제이슨 워스의 좌익수 왼쪽으로 날카롭게 향한 타구에 글러브를 댔으나 타구는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 2루타에 추신수의 실책으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또다시 몸쪽 체인지업을 건드렸다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1-8로 크게 뒤진 6회가 돼서야 첫 안타가 나왔다. 피스터의 2구째 바깥쪽 78마일(약 126㎞)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의 우측 담장을 맞히는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말 수비 때 숀 톨레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2대10으로 완패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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