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투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박명환과 이태양이 불펜과 선발의 구원군으로 온다.
NC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투수 박명환과 이태양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전날 부진했던 선발 이민호와 중간계투 임창민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민호는 당분간 1군과 동행하고, 임창민은 2군으로 내려간다.
이번 엔트리 변화는 파격적이다. 당초 김경문 감독은 박명환의 1군 등록시기를 올스타 브레이크 전후로 예측했다. 한 달 이상 빠른 1군 등록이다. 이태양의 경우, 2군에서 다승 1위(6승)을 달리면서 선발로 공을 던져왔다.
박명환은 퓨처스리그(2군) 14경기에 등판해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선발로 던졌지만, 5월 2일 KIA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불펜으로 전환했다. 이후 연투를 테스트하는 등 1군 복귀를 준비해왔다. 이태양은 8경기서 6승1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며, 이미 예비선발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이민호와 임창민은 전날 부진이 2군행의 원인이 됐다. 이민호는 31일 KIA전서 4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임창민은 두번째 투수로 나와 ⅓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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