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타자 이대호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교류전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2할9푼에서 2할9푼1리로 조금 올랐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오타케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날렸다. 이후 마쓰다의 볼넷과 혼다의 2루타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까지 올렸다.
이대호는 2-2 동점인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무사 1루서는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다음 타자 하세가와의 1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소프트뱅크는 6회말 타자일순했고, 이대호는 8-2로 앞선 2사 1,2루 상황에서 재차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앞 땅볼 아웃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6회 타자일순하며 대거 6득점, 8대3으로 요미우리를 꺾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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