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호주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이란이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란은 9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티안스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45분 에흐산 하사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9분에는 레자 구차네이드가 쐐기골을 박았다.
이란으로서는 귀중한 승리였다. 3월 3일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치른 5번의 A매치에서 3무1패의 부진에 빠져있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도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한 숨을 놓게 됐다. 하지만 이란의 여정은 험난하다. F조에 속한 이란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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