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의 국가대표!'
9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된 2014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 캠프. 46명의 중학교 선수들은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4박5일 간의 캠프 첫 날 행사에 참가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첫날부터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4개조로 나뉘어 훈련이 진행됐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 선수들이 지급받은 유니폼에는 가슴에 'KOREA' 다섯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있었고 가슴 왼편에는 태극기가 부착돼있었다. 유니폼 외에도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 푸짐한 용품을 주최측이 선물했다.
행사를 주최한 WKBL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자 눙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선수들이 모인 것이다. 이 캠프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심의 위원회까지 열렸다"며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대표팀 유니폼과 흡사하게 유니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멋진 유니폼에 선수들도 신나는 모습이었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가슴에 태극마크가 있어 부담도 됐지만 뿌듯했다"며 "남은 기간 더욱 집중해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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